"산골영화제는 울산 영상산업 시발점"<울주심포지엄> <연합뉴스>2014.03.12

"산골영화제는 울산 영상산업 시발점"<울주심포지엄> : 네이버 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 김상우 박사는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낙후된 울산 영상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박사는 12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반구대 산골영화제 심포지엄에서 "울산시민들은 더 많은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으며, 영상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김이석 교수는 "영화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향성을 수립·추진할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산골영화제의 인적 구성을 볼 때 전문성은 있지만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물음표가 남는다"고 지적했다.

김성헌 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대도시가 아닌 오지마을에서 시작한 산골영화제는 외갓집 잔치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골영화제는 2011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서 시작했다.

young@yna.co.kr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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